전남대·조선대, 지역산업 견인할 '글로컬대학' 지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28 16:55:52

광주시, 5년간 4700억 투자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조선대학교(왼쪽) 전남대학교 전경 [kbc 캡처]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인공지능, 웰에이징 분야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국비 2500억 원과 시비 2200억 원 등 모두 4700억 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글로컬대학의 지속가능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추가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남대에는 인공지능 연구혁신 협력모델 구축을 위해 1200억 원, 조선대-조선간호대에는 웰에이징밸리 조성에 100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는 5년 동안 혁신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 정주 인재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지난해 교육청년국 신설 이후 세미나, 전문가 컨설팅, 실무회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으며, 예비지정 이후에는 부시장 주재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해 최종 선정 가능성을 높였다.

 

또 10차례 전문가 컨설팅, 50여 차례 실무회의 등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밀착 지원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학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광주의 청년'과 '광주의 산업'이 도약할 기회다"며 "광주시는 대학에 5년간 47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정주형 교육, 좋은 일자리, 청년이 머무는 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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