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GTX-A 이용자 65.5% 출퇴근 30분 이상 단축됐다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2-13 17:01:13
파주시가 지난 1월말 개통한 GTX-A를 이용한 시민 2618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8%가 출퇴근 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퇴근 이용자 971명 중 56.6%가 주 5회 이상 이용하고 있고, 65.5%는 30분 이상 출퇴근 시간이 단축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 976명(45%)가 GTX 이용 목적이 여가라고 답한 부분이 주목된다. GTX-A 개통으로 서울과 파주가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누적 이용객 수는 개통 4주 만인 1월 23일 기준 98만3240만 명을 기록했다.
수서~동탄 구간의 같은 기간 이용객의 4배가 넘는다. SRT와 선로를 공유하는 수서-동탄 구간의 배차간격이 평균 17분대에 비해 운정~서울 구간은 단독선로 배차간격을 10분대인 점이 이같은 차이를 보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GTX를 타고 서울역까지 가는데 21분30초 걸린다. 경의중앙선 전도를 이동하면 46분,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데 90분걸리던 것과 비교하면 30 이상 단축됐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이 현재의 10분보다 더 단축된다. 국토부는 3개 편성의 열차를 추가 투입해 하루 운행횟수를 현재보다 58회 많은 282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이 6분대로 짧아진다.
파주시 관계자는 "GTX-A가 파주시민의 삶 속으로 순조롭게 안착해 가는 분위기"라며 "지역 커뮤니티 마다 GTX를 타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넘쳐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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