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 캐릭터 '별쿵' 개발…운석이 쿵하고 떨어진 도시 이미지 상징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03-04 17:10:50

경남 합천군은 친숙하고 정감있는 군정 홍보 및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표 캐릭터 '별쿵'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 합천지역 대표 캐릭터로 선정된 '별쿵' 이미지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4일 군청에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대표 캐릭터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표 캐릭터 '별쿵'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8월 대표 캐릭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 뒤 빅데이터 분석, 문화관광 해설사를 비롯해 향토사학자 인터뷰,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 발굴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중간 용역보고회를 개최한 합천군은 한반도에서 유일한 운석충돌구가 있는 별이 내려앉은 도시 합천의 '운석'을 대표 콘셉트로 결정했다. 이어 군민, 관광객 등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형태와 이름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보완해 5만 년 전 운석이 우주에서 합천에 '쿵' 떨어져 빨간 망토를 입고 지역 곳곳을 여행하는 호기심 많고 천진난만한 캐릭터 '별쿵'을 최종 선정했다. 

 

캐릭터 이름 '별쿵'은 군민이 제시한 것이다. 심장이 쿵하고 뛸 정도로 놀라거나 설렌다는 의미의 단어 '심쿵'처럼 별이 합천에 쿵하고 떨어져 밝은 미래와 새로운 희망으로 설렘을 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을 다양한 군정 홍보에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군정 인지도를 제고하고,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암산에서 바라본 운석충돌구 모습 [김도형 기자]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