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프라이머리 현실성 떨어져'…김동연 "충분히 준비 가능"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3-05 17:07:35

"압도적 정권 교체 위해 선거연대·공동정부 만들어져야"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 적절…어제 SNS 통해 찬성 의사 표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지적에 "제안자 측의 입장과 얘기를 들어보면 충분히 준비가 가능하다고 듣고 있다"고 밝혔다.

 

▲ 5일 오후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일곱번째나라 LAB·포럼 사의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 삶을 바꾸는 5대 빅딜, '경제대연정'을 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5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일곱번째나라 LAB 토론회' 뒤 기자들과 가진 백 브리핑에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서 선거연대와 더 나아가서는 공동정부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은 적절하다고 생각했고, 어제 SNS 통해서 저는 찬성의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또 오늘 본 것처럼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를 위한 내 삶의 교체를 위해서는 그와 같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통한 다수의 지지를 받는 새 정부가 만들어져서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이상의 교체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빨리 함께 동의해서 함께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부겸 전 국무총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오픈 프라이머리와 개헌을 받아들일 것을 주문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날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 "민주당이라는 틀, 조국혁신당이라는 틀을 넘어서 넓은 광장에서 한번 경선을 치러보자는 것으로 탄핵 찬성 진영, 민주개혁 진영이 함께 어우러져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제안"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혁신당의 제안에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혁신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 논의가 있었는지 묻는 기자들 질문에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