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개항 맞춘 '부산항공고교' 개교…하윤수 "미래 항공산업 견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3-04 17:01:56

부산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부산항공고등학교' 개교식 및 입학식이 4일 오후 사상구 덕포동 학교 현장에서 열렸다.

 

▲ 하윤수 교육감이 4일 부산항공고교 개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및 대한항공·에어부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옛 서부산공고를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부산항공고등학교는 지역 정주에 기반을 둔 항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항공고는 항공정비과(2학급), 항공기계과(2학급), 항공전기전자과(2학급) 등 3개 학과를 운영한다. 학급당 16명씩 총 96명이 입학했다. 입학생 중 88명은 부산 출신이고, 8명은 경남 김해·양산 등 다른 지역 출신이다.

이 학생들은 해군·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대한항공·에어부산 등 항공 관련기관·기업들과 항공고가 산학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부산항공고는 학생들의 항공정비사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초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부설 기술교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학교 내 최고 시설을 갖춘 기숙사를 신축해 안정적인 교육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축 전까지 인근 신라대학교의 기숙사를 활용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직업계고의 탄생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문 직업인을 넘어 미래 항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인재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하윤수 교육감 등이 4일 부산항공고교 개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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