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세요"…안양시, 카페 등 26곳 '착한 더위쉼터' 확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8-04 16:52:37

현재 운영중인 241곳 이외 휴게음식점·제과점 등 26곳 추가 지정

경기 안양시가 강력해진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안양시 한 관내 업소에 부착된 '착한 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  [안양시 제공]

 

시는 5~9월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추가 확대는 가장 더운 8월 한달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참여 업소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 26곳이다.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오전 11시~오후 5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희망업소는 안양시 위생정책과(031-8045-5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갖춘 관내 스마트 버스정류장 4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정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안양역 △호계현대홈타운·e편한세상(호계3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안양5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안양4동)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길고 강력해진 폭염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민간 등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주고 있다"면서 "안양시는 야외 및 이동노동자, 폭염 취약계층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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