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2만 명 GTX-A 이용…90%가 만족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 2025-02-20 16:54:27
설문조사에서 50% 서울 접근성, 38.6% 출·퇴근 도움
49%는 요금 비싸고, 12.9%는 배차간격 길다고 지적▲시민들과 함께 GTX-A에 탑승한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49%는 요금 비싸고, 12.9%는 배차간격 길다고 지적
GTX-A 노선의 고양 킨텍스역과 대곡역에서 승차하는 시민이 하루 평규 2만 명에 달하고 이용자의 90%가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GTX-A를 이용한 시민 7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50%가 서울 접근성 향상을 꼽았고, 38.6%는 출·퇴근 시간이 절약됐다고 답했다. 실제로 GTX-A를 이용하면서 기존에 50분 이상 걸리던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6분으로 단축됐고,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 1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시가 운행사 측에 문의한 결과 지난해 말 GTX-A 개통 이후 고양 킨텍스역과 대곡역 이용자가 하루 평균 2만여 명으로 파주 운정중앙이나 화성 동탄 보다 많다. 하지만 이용자의 49%는 GTX-A의 요금이 비싸고, 12.9%는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GTX-A운영사 측은 3월 안에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을 6분대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 K-컬쳐밸리, 고양영상밸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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