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식] 마을활동가 첫 음악회-서하면 1000년 수령 은행나무 고사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2-25 13:11:02

경남 함양군은 24일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 24일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 모습 [함양군 제공]

 

'은행나무 음악 열렸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는 함양군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다. 

 

마을활동가 8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거수 은행나무의 가치를 알리고 은행마을을 홍보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음악회에서는 부럼 나누어 주기에 이어 라온·서와 콩·살래 재즈트리오 등 3개 팀의 공연, 그리고 관객들에게 다과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결실인 이 행사는 인구감소로 인해 쇠락해 가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 양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하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고사제 거행


▲ 정월대보름인 24일 맞춰 열린 은행나무 고사제 [함양군 제공]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와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은행나무 음악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천연기념물 제 406호인 은행마을 은행나무는 마을의 생성과 함께 식재된 것으로,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된다.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신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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