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1.5% 민주당 40.4%…이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5-01-22 06:00:39
전주 민주 40.5% 與 39.7%….1%p 안팎 격차로 상황 변화
21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정권 교체 46.9% 연장 40.9%
'제3후보 당선' 10.1%, 사실상 정권 교체…정권 연장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접전을 벌이는 흐름이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41.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40.4%였다.
격차는 1.1%포인트(p)에 불과하다. 양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셈이다.
지난주 조사에선 민주당 40.5%, 국민의힘 39.7%였다. 격차는 0.8%p. 전주 대비 민주당은 0.1%p, 국민의힘은 1.8%p 올랐다. 국민의힘 상승폭이 더 커 오차범위 안에서 상황이 바뀌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의 상승폭(11.3%p)이 두드러졌다.△60대(8.7%p) △경기·인천(5.9%p) △중도층(4.2%p) 등에서도 비교적 상승 폭이 컸다.
'21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선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46.9%였다. 전주 조사 대비 1.5%p 하락했다.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40.9%로 전주 대비 3.8%p 상승했다. '정권교체'와 '정권연장'의 격차는 11.3%p에서 6.0%p로 좁혀졌다.
"거대 양당이 아닌 제3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10.1%로 전주(9.5%)보다 약간 올랐다. '제3 후보' 당선은 큰 범위에서 정권 교체로 볼 수 있다. 그런 만큼 정권 교체 응답은 사실상 57%로, 정권 연장보다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수층의 73.8%는 정권 연장, 진보층의 84.6%는 정권 교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연장(33.5%)보다 정권 교체(51.8%) 공감도가 18.3%p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정치적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는 354명이었다. 진보는 263명, 중도층은 336명이었다. 전주 조사에선 보수 361명, 진보 248명, 중도 332명이었다. 전주 대비 보수는 7명 늘고 진보는 15명 줄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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