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시의원, 김동근 시장의 산불경보 무시 미국 출장 질타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4-21 17:07:02

외국어대 본관 807호 미네르바대 사무실을 의정부로 옮기는 협약 체결
산불 심각할 때 6박8일 미국 체류한 것이 재난 예방 보다 중요한지 의문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시의원이 21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산불 재난 경보를 무시하고 미국 출장을 다녀온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질타했다.

 

▲김지호 시의원이 21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서 미국 출장은 다녀온 김동근 시장을 질타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김 시의원은 "김동근 시장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였던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에 체류한 것은 부적절했다"면서 "의정부시는 지리적으로 도봉산 수락산 천보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불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 "미네르바대학 서울캠퍼스를 서울 이문동에서 의정부로 이전하는 협약을 맺는 것이 재난 예방 보다 중요한지 의문"이라면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807호로 등록돼 있는 미네르바대학 서울캠퍼스는 사무실 정도에 불과해 이 사무실을 의정부에 옮겨 설치하는 협약을 미국 현지에서 체결한 것은 '미국 대학 캠퍼스 유치'라는 김 시장의 국외출장 목적과는 거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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