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 찾은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에 먹이 공급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1-25 17:04:05
"개체수 보전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볍씨 지속 살포"
▲ 화포천습지에서 먹이활동 중인 재두루미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월동을 위해 화포천을 찾은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개체수 보전을 위해 민간과 함께 먹이주기 행사를 시작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재두루미는 올해 1월 처음으로 화포천을 찾았다. 이번 달 중순께 첫 포착된 이후 많게는 200여 마리까지 확인되고 있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25일부터 시작된 재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에는 한림면 주민자치회와 기업체협의회에서 참여해 내달 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재두루미는 주로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일본과 중국, 한국 등으로 이주해 월동을 한다. 주로 10월 하순경 찾아와 이듬해 3월 하순경 돌아가는 진귀한 겨울 철새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장수와 행운의 상징인 재두루미가 화포천을 찾아온 것은 그만큼 화포천의 생태계가 우수하고 먹이가 풍부하다는 방증"이라며 "개체수 보전을 위해 재두루미가 돌아가는 3월 하순까지 먹이 공급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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