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무료 진료' 의사단체에 개인·단체 표창 수여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27 16:55:31

외국인노동자·다문화가정 학생 등 무료진료 공로
경남도, '전공의 업무복귀' 호소하는 성명서 발표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 등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의사단체에 개인 및 단체 표창을 수여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75회 김해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5명의 의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 김해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홍태용 시장이 의사회 표창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이들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노동자나 다문화가정 학생 등 건강보험 사각지대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해시의사회는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협조해 지역 보건 향상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접종률 향상, 의료봉사 등에 대한 공로로 단체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의사회는 이날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27일 전공의들의 업무 복귀를 호소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성명을 통해 "의료현장에 남아 있는 의료인들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꼭 필요한 순간에 병원의 도움을 못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걱정하고 있다"면서 의료현장으로의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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