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도로망 확충 과제 10건 논의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4-07-04 16:26:37

북한강수변관광특구,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도 협의

4일 가평군청에서 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착공, 국도46호선 확장, 국도5호선 확장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과제가 논의됐다. 또 북한강수변관광특구,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 등 산업·관광 연계사업도 협의했다.

 

▲4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북부내륙궈행정협의회 참석한 단체장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가평군 제공]

 

이날 회의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우리 군은 지리적위치 등을 고려할 때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어야 하지만 현재까지도 지정되지 않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구소멸 등 국가적 차원의 문제들도 지역 바탕의 광역적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협의회 지자체간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역의 먹고 사는 문제,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자체 간 협동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동막~개야 도로 건설 예타 통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등 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기선 화천부군수는 "실무진 간의 협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해야 더 단단한 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역소멸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는 연 2회의 정기회의와 함께 실무자간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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