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의료재난위기 '심각 단계' 대응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02-26 16:23:05

경남 합천군은 지난 23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 이선기 부군수가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부군수를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 4개 부서 5개 반으로 구성·운영된다. 

 

합천군보건소는 의료계상황, 관내 집단행동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고자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23일부터 대응태세를 유지 중이다.

 

또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유지 확인과 함께 관내 병 의원 진료시간표를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했다.

 

현재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1개소(삼성합천병원), 요양병원 2개소, 정신병원 1개소, 의원 17개소가 있다. 현재까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관내 의료기관에서의 의료공백은 없는 상태로, 관내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은 만약 발생할 수 있는 진료시간 변경 등을 고려해 예약된 일정을 꼭 확인해 주시고,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의원 또는 중소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UPI뉴스/김도형기자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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