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추락사고 '제로'…나주시, 맨홀뚜껑 주철로 바꾼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27 15:59:01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 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내구성이 뛰어난 주철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과 부식이 발생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충격에 약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맨홀뚜껑 1205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원도심은 내년까지 교체 완료한다.
특히 보행량이 많은 혁신도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맨홀뚜껑 548개를 교체할 방침이다.
주철 맨홀뚜껑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통 주철 구조로 제작돼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하며 하중 46톤까지 견딜 수 있다.
집중호우 시 맨홀뚜껑이 열린 뒤 발생하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잠금식 개폐 방식'과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원도심에 설치된 맨홀뚜껑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해 임시 안전 조치를 취하고 내년 예산을 확보해 교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낡은 시설을 세심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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