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항일운동가 주기철 목사 생가에 전시관 개관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14 16:04:10
신사참배 거부하며 항일운동 펼치다 복역 중 옥사
▲ 홍남표 시장 등이 진해구 웅천동 주기철 목사 생가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 행사를 갖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일본 경찰에 검거돼 복역 중 옥사한 주기철 목사 생가 전시관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서 14일 문을 열었다.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주기철 목사는 부산·마산·평양 등지에서 항일 운동 활동을 하다가 1938년 일본 경찰에게 검거돼 복역하던 중 순교했다.
주기철 목사 생가복원사업은 순교 80주년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 주도로 시작됐다.
장로회 경남노회는 1억3000만 원의 사업비로 한옥 형태의 생가 1동 38.61㎡을 복원해 창원시에 기부채납했고, 시는 1억 원의 사업비로 생가복원 콘텐츠를 설치했다.
주기철 목사 생가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 활동 모습 △시각 및 청각화 전시물 등을 볼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주기철 목사의 사상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의 마당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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