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 강명상 창원 마산합포 예비후보 "지역 의과대 유치 찬성"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02 16:33:25

지역 대학생들과의 토크쇼에서 지역 의과대 신설 입장 밝혀

현직 의사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강명상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최근 "의과대 유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마를 선언한 강명상 예비후보가 지난달 27일 지역 대학생들의 토크쇼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명상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창원지역 병원을 운영하는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청년과 함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지역 대학생들과 토크쇼를 가졌다.

 

강기노 마산대 간호학과 부교수의 사회로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토크쇼에는 3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진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이 자리에 나온 학생들의 의과대학 유치 건의 질문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현직 의사가 지역 의과대 신설에 찬성한다고 공개적으로 의견을 낸 데 대해 학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도 "국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더 가져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원론적으로는 찬성하면서도 의사협회 등의 입장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강명상 예비후보는 지난달 17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병든 사회와 정치, 지친 마산을 치료하는 민생 주치의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창원지역 시민단체 등은 오는 3월까지 10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촉구해 오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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