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나주시에…세계 명작 발레 11월 2일 무대 오른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0-29 15:48:23
전남 나주시가 세계적인 고전 발레 명작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리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연을 선사한다.
나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우수 예술단체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 공연을 다음달 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르반테스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명작이다.
M발레단은 주인공 돈키호테를 단순한 몽상가가 아닌 젊은 연인의 사랑을 응원하는 '정의로운 로맨티스트'로 재해석해 고전 속 인물에 현대적 감성을 더했으며, 기존 3막 구성을 2막으로 재편해 한층 역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전개를 선보인다.
2015년 창단된 M발레단은 창작 발레와 클래식 발레의 재구성을 통해 한국 발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왔으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오월바람' 등 한국적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일반석 예매는 매진이며, 장애인석만 좌석 3자리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이 세계적인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직접 체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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