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해남 솔라시도 중심, 인구 50만 전남 AI에너지 미래도시 건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1-20 15:53:07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포함 최고 정주요건 조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을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인구 50만의 전남 AI 에너지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0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해남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에서 "AI 3대 강국을 중심으로 수행할 수 있는 중요 센터 기지 역할을 해남이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삼성과 SK 등 대기업과 협업체계를 갖추고 반도체 관련 기업과 공장을 전남에 유치해 AI 반도체 도시, 최첨단 산업이 전남과 해남에 두는 것이 전남의 목표다"며 "땅과 용수,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해남의 여건을 잘 살려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AI·에너지 수도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남이 재생에너지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만큼, 전남은 에너지 기본소득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려고 한다. 해남에서도 재생에너지·AI를 함께 연결해서 미래성장동력을 해남에서 확실히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또 "해남과 전남이 달라졌다. 농수산업만 가지고 경쟁하는 게 아니라 첨단산업 선두에 서서 산업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대로 가고 있고, 그 앞에 해남군이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외국교육기관을 포함해 최고의 정주요건을 만들어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50만 전남 AI에너지 미래도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김영록 지사를 "1%의 가능성을 99%의 현실로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혁신리더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경천동지할 만한 경사가 연달아 이어졌다"며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컴퓨팅센터 솔라시도 기업도시 건립, LS그룹의 화원산단에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항만 설치와 세계적 규모의 해저케이블 설치선을 운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 전 지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며 전남과 해남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졌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황금같은 기회를 잡자는 도지사 말에 공감하며 해남군민도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연구원은 'AI·농업·문화·에너지의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에이스 해남'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지역 발전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은 △대한민국 AI 혁신의 심장, 해남 솔라시도 △대한민국 최초 RE100산단 조성 △인구 10만의 'AI·에너지 미래도시' 조성 △글로벌 해상풍력의 핵심 전진기지, 해남 화원산단 △기후·스마트 농생명 혁신 거점, 해남 △인프라 구축 및 첨단 기술 접목으로 미래 수산업 선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5색 5락 관광활성화 △사계절 찾는 서남해안 명품 생태정원 벨트, 해남 △서남권 대표 스포츠 친화도시 조성 △서남해안의 교통 거점, 사통팔달 교통망 기초인프라 확충 등이다.
지역민은 △유휴시설을 이용한 농업근로자 숙소 확충비 10억 원 건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확대 건의 △노지 ICT 융복합 확산 공모사업 관련 건의 △ 땅끝농협 2026 농업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사업 통해 외국인 인력 지원 문제 해결 △축산분야 ICT 융복합 사업 관련 건의 △공공산후조리원 국비 지원 및 감면로 상향 건의 △청년 농어업인 취·창업 관련 사업 지원 건의 △마산~산이 간 지방도 확포장 조기완공 등을 요구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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