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2-01 16:06:19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1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가운데 서울 명동 일대에서 구세군이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매년 연말이면 딸랑거리는 종소리와 함께 우리 사회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절실한 필요성을 되살려 주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이 1일 시작됐다.


지난달 30일 시종식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자선냄비 모금이 시작된 것이다.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서 시작된 모금행사에 아직은 시민들의 온정이 부족해 보인다. 서울 명동에서 모금 활동을 취재하는 30여 분 동안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냥 지나치는 모습이다. 불경기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할 여유가 없어서일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십시일반의 마음을 나눠줄 여유는 내가 가진 것에 따라서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에 따른 것일 뿐. 어렵고 힘들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빌어본다.


구세군자선냄비는 1800년대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당시 구세군한국군국에 의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후 지금까지 사랑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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