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재난 위기'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공공의료기관 진료 연장"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23 15:30:00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남도는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완수 도지사)는 행정부지사(차장), 도민안전본부장(총괄조정관), 보건의료국장(통제관) 등으로 꾸려졌다.
재난안전대책본는 상황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현장조치반 등 3반 8팀의 실무반을 구성해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응급의료이송 협조, 유관기관 지원 및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24시간 응급상황실,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한다.
앞서 경남도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경남도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한 바 있다.
23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공공기관 진료시간 연장, 응급의료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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