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산강축제, 뮤지컬·K팝·정원·농업 하나로…52만 인파 몰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0-13 15:14:54
지난 12일 폐막한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5일 대장정을 기간동안 역대 최대 인파인 관람객 52만 명이 방문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지난 8일 당일에만 15만 명이 다녀가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2'를 슬로건으로 지난 8일부터 닷새동안 영산강정원에서 열렸으며, 농업·정원·스포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났다.
축제는 개막 뮤지컬 '왕후, 장화'를 비롯해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트로트·뮤지컬·클래식·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일 열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드게임 나들이',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세시풍속 한마당' 등 체험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으며,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해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
또 영산강의 역사와 생태를 담은 '영산강 주제관', 코스모스 단지와 '영산강 횡단보행교' 등은 주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영산강정원을 명품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고, 내년에는 더 새롭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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