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우리아이통장·적금 가입 10만명 돌파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10-13 14:59:45

카카오뱅크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은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0명이 몰리며 1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 카카오뱅크 '우리아이통장' 이용자수 10만 명 돌파 안내 시각물. [카카오뱅크 제공]

 

편리한 가입 절차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장점이다. 아버지가 '우리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어머니에게 초대 링크를 보내 함께 자녀 계좌에 참여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계좌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 4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이 서비스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출금 시 남길 수 있는 메시지 기능도 특징적이다. 부모가 "첫 걸음마 한 날" "첫 번째 세뱃돈" 같은 메시지와 이모지를 남기면 자녀가 이를 확인하고 '좋아요'로 반응할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삼촌 추석 세뱃돈" "할머니 감사해요" 등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다. 자녀의 성장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일 소액 저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우리아이통장' 가입 고객 2명 중 1명은 '우리아이적금'에도 함께 가입했다.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추가 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도 인기다. 간단한 미션 참여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면 최대 1만2000원의 캐시백을 '우리아이통장'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부모가 자녀의 금융자산을 함께 관리하고 사랑과 추억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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