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교육발전특구에 8개 시·군 지정 '전국 최다'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28 15:18:30

진주-사천-고성, 창원, 김해-양산, 거제, 밀양 특구
산업 맞춤형 특성화고 산업기능인력 6000명 양성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에서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등 8개 시·군이 최종 지정됐다. 전국 최다 규모다. 

 

▲ [경남도 제공]

 

'교육발전특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시범지역 당 3년 간 매년 3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28일 경남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교육부 각종 사업 공모에 가산점을 받게 된다. 또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략산업 인재육성과 지역정주를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게 됐다.

 

경남도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내 공통으로 늘봄 단계적 확대, 특성화고 기술인재 육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또 전략 산업 분야에 따라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진주·사천·고성)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창원) △나노 교육발전특구(밀양)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거제) △자동차·의생명 교육발전특구(김해·양산) 등 5개 특구로 특성화했다. 

 

도내 5개 특구에서는 특성화고와 연계한 산업기능인력을 3년간 6000여 명을 양성하게 되며,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과 의대·약대, 창원대 전자공학 등 인기학과의 지역인재전형도 확대(50%~80%이상)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남도는 경남교육청 및 8개 시·군과 함께 추진단을 구성해 '경남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남 미래전략산업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정주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남도내 산업 미충원 인력은 7548명(16.3%)으로, 전국 미충원율의 5.4%에 달한다. 특히 제조업분야 미충원 인원은 4292명으로, 경남은 제조업 산업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