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권성동 향해 "국힘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수괴 아닌 국민의 삶"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2-11 15:07:22
"12·3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 민주·이 대표 폭거" 발언 반박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김동연 sns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국민의힘이 지켜야 할 것은 내란 수괴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묻는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미워서 내란을 일으킨 것이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권 대표가 바라는 것은 회복과 재건인가. 내전의 연장인가"고 물었다.
앞서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는 민주당과 이 대표의 폭거가 있었다"면서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는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지만,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봐야 한다"며 "거대 야당의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이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 헌정사에도, 세계 어느 국가에도 이런 야당은 없었다"고 성토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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