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기관 직원들과 특별한 소통...라디오 DJ로 나선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9-10 15:13:33

"여러분이 하는 일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아야 합니다.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길 바랍니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지난 주말 이재준 수원시장이 라디오 DJ(디제이)가 돼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수원특례시장과 청소년청년재단 직원 소통공감토크’가 열렸다.

 

이날 소통공감토크는 이재준 시장이 라디오 DJ(디제이)가 돼 직원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보이는 새빛라디오’와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진행됐다.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DJ 자리에 앉은 이 시장은 “여러분은 수원시 청소년·청년들을 위해 정말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능력을 청소년·청년들에게 나눠준다면 수원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직원의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정말 행복했는데, 몇 년이 지나자 출근하기 싫을 정도로 힘들다”는 사연을 접한 이 시장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이런 시기가 온다”고 위로하며, “동료, 친구, 이성 등 누군가를 사랑하면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 보이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청소년·청년들과 가장 하고 싶은 행사’를 묻는 질문엔 “청소년, 청년들은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이 많다”며 “공부에 찌든 청소년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임기 중 꼭 하고 싶은 정책 1순위’로는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수원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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