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학교생활 돕는다…광주교육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협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07 15:12:14
개인적 질환에 따른 필수 의료조치로 인해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특수학교 학생이 학교를 다니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7일 '학교 내 장애학생 의료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흡인, 경관영양, 간헐적 도뇨 등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소화하도록 안전한 학교생활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사연을 지닌 한 고교생에 대해 이달 말부터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파견한 전문 의료인이 매일 학교를 방문해 5시간동안 수분 섭취, 유동식 주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등 공교육의 본질적 가치인 '교육의 기회균등'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활동 중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원하는 미래를 실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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