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틱톡커 Semi(세미), 공식 데뷔곡 'Dreamed of You' 발매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6-01-12 15:05:57
틱톡(TikTok)을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Semi(세미)가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소속사 Lowkey Recordz에 따르면 Semi(세미)는 지난 11일 데뷔 싱글 'Dreamed of You'를 발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Semi(세미)는 정식 데뷔 전부터 소셜 미디어 틱톡을 기반으로 6000명 이상의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며 화제를 모은 아티스트다. 10여 년의 해외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영국 등 영미권 청중에게 먼저 반응을 얻었으며, 짧은 기간 내에 탄탄한 해외 청취층을 형성해 이번 데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곡 'Dreamed of You'는 Semi(세미)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보여주는 얼터너티브 팝 트랙이다. 재즈 기반의 독특한 보컬 톤과 팝, 락을 결합한 사운드 위에 실험적인 드림코어(Dreamcore) 감성을 덧입혔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우울, 그리고 그 끝에서 마주하는 희망을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밈(Meme)인 'Have you ever had a dream~'의 오디오 샘플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입부는 아티스트 특유의 재치와 트렌디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회화 작가로도 활동 중인 Semi(세미)는 이번 데뷔 프로젝트에서 '보는 음악'으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시각적 이미지 구성과 음악적 구조를 연결하는 자신만의 작업 방식을 통해, 뮤직비디오에서도 초현실적인 미장센과 위트 있는 연출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가창을 넘어 작사와 멜로디 메이킹, 비주얼 디렉팅까지 주도하며 싱어송라이터이자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곡의 완성도를 위해 한국의 새로운 팝 프로듀서로 떠오르고 있는 나이키 진(Nike Jean)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힘을 보탰다. 'Na0H'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나이키 진과 파트너 카라신 주니어(Karacin Jr.)는 현재 NFT 플랫폼 '페이칸'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싱 팀으로, 이번 곡의 사운드 엔지니어링과 편곡에 참여해 Semi(세미)의 음악적 비전을 탄탄한 사운드로 구현해냈다.
소속사 Lowkey Recordz 관계자는 "Semi(세미)는 회화적 감각을 음악에 투영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라며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매력을 바탕으로 국내 리스너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Semi(세미)의 첫 번째 싱글 'Dreamed of You'는 11일 정오부터 전 세계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그녀는 이번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향후 EP 발매, 밴드 라이브 콘서트, 음악과 회화를 결합한 전시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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