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9월의 신부 된다…28일 비연예인과 결혼식

권라영

| 2019-09-06 15:34:34

SNS에 직접 소감 밝혀…"상상만 해도 너무 좋다"

배우 최희서가 오는 28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 배우 최희서가 결혼과 주연 영화 개봉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뉴시스]


최희서는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브런치에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면서 결혼식은 28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이라는 일은 아마도 살면서 평생 동안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일 것"이라면서 "나에게 곧 그날이 올 거라는 상상만 해도 너무 좋아서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나이를 먹어서, 결혼을 해서 연기할 기회가 예전만큼 없을까봐, 결혼을 한다고 하면 들을 것 같은, 혹은 내가 없는 자리에서 오갈 것 같은 말들이 두렵다"고 밝혔다.

최희서는 "결혼을 쉬쉬하며 마치 죄지은 것마냥 조용히 준비해왔다"면서 "세상이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러니까 그들의 말이 옳은 말이라고 믿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을 해도 연기하는 최희서고 마흔이 되어도 배우 최희서"라면서 "더 이상 숨기고 싶지 않고, 오히려 떵떵 큰 소리로 말하고 싶다"고 심경을 내비쳤다.

최희서 소속사 웅빈이엔에스 측은 이날 "최희서가 28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뒤 영화 '동주', '옥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등을 받았다.

결혼식에 앞서 오는 26일에는 영화 '아워 바디'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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