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상위-중소기업 800억 규모 융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2-02 14:58:23
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전국 49개 시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87.95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 교통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밀양시는 운전행태 49.45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20.85점을 획득했다.
특히 밀양시는 횡단보도와 제한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교통안전 예산 확보 및 교통사고 사상자 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동식 시장 권한대행은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추진
밀양시는 올해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 총 80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별 융자한도액은 전년도와 같다. 최대 10억원을 유지하되, 융자 한도는 상시 고용 인원 및 매출액에 따라 2억에서 10억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지원 기간은 운영자금이 2년, 시설자금은 3년이다.
이자보전율은 3.0%가 기준이다. 임직원 주민등록률이 높거나 창업 2년 미만인 기업에는 0.3 ~ 2%에 이르는 인센티브가 있다. 특히 올해는 재해 피해기업에 대한 융자 한도를 최대 20억 원, 융자 기간 5년 이내로 하는 특별지원 항목을 추가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이와 별도로 밀양시는 '기업 퍼스트 밀양' 이라는 구호 아래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기존 제조업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고도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미래 자동차 부품 실증과 사업화 등 총 4개 사업에 4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운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근로자들의 복지와 고용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 중견·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노동환경 개선 지원사업, 노동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해 총 10개 사업에 6억37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관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 지식재산창출 지원, 기업인의 날 행사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2억42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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