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구윤철 부총리에 내년도 국비 640억 건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06 14:46:0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 부총리에게 인공지능·미래차 산업 등 미래 먹거리와 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마륵동 탄약고 등 군사시설 이전 등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640억 원 규모의 국비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국비사업은 △AX실증밸리 조성(AI 2단계 사업, 총사업비 6000억 원), 미래 모빌리티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총사업비 20억 원), 자동차 부품 재제조·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450억 원) 등이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총사업비 995억 원) △5·18구묘지 민주공원 조성(총사업비 200억 원)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302억 원) △마륵동 탄약고 이전(총사업비 3262억 원)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총사업비 158억 원)에 대해서도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뒷받침할 산업이 함께해야 한다"며 "인공지능, 미래차 산업 등 이번에 건의한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확장 재정이 정부 정책 기조이지만 지출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통령에게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2+4 주요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2+4 주요 현안'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신속 공모 등 인공지능 산업 주요 현안 2개와 광주군공항, 마륵동 탄약고, 평동 포사격장, 무등산방공포대 등 군사시설 이전 현안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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