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퇴근길 빙판 조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1-09 15:13:45

▲ 서울·경기·인천·강원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9일 오전 서울 종로 역사박물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9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새벽 서해상에 발달한 눈구름대가 점차 더 내륙으로 유입돼 인천·경기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수도권 전역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됐다.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이날 밤까지, 경기남부·경기동부·강원내륙·호남은 10일 오전까지, 충청·영남·제주는 10일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으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는 10일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질 만큼 많겠다.


기상청은 9일 오전 9시 서울·경기·인천·강원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기온이 낮은 곳은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수도권과 동해안을 뺀 강원 전역, 충북, 충남내륙, 경북 북서부, 전북동부 등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이는 눈(신적설)이 5㎝ 이상 되리라 예상될 때', 대설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산지는 3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 5~15㎝(강원산지 최대 20㎝ 이상), 경기내륙·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경북북동산지 5~10㎝(최대 15㎝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강원동해안·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 3~8㎝(최대 10㎝ 이상), 제주산지 3~8㎝ 등이다.

지역별 '눈이 시간당 1~3㎝씩 강하게 쏟아지는 때'는 수도권·강원중북부내륙·강원중북부산지는 이날 오전에서 밤 사이, 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전북동부·경북서부는 이날 오후부터 10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동부는 10일 새벽에서 오후까지가 되겠다.

수도권의 경우 기온이 내려가는 퇴근 시간대 곳곳에 시간당 1~3㎝씩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차량들은 특별히 조심을 할 것과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 9일 오전 서울·경기·인천·강원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인부들이 눈을 맞으며 제설제를 뿌리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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