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 문화예술분야 공약 발표…"시립예술단 창단"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2-05 15:14:06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 예비후보는 5일 문화예술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위상을 다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재정립을 위해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에 대한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고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트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상시적 전시 판매와 공연 공간인 밀양문학관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시립예술단을 창단해 시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세계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국가 브랜드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아리랑문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 동호인 주도의 버스킹 공연장을 확대하고, 향교·유도회·서원의 문화행사 보조금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곁들였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밀양은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음악·연극·영화·문학·미술·민속을 두루 발전시켜 시민들이 아름다운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밀양 초동면 출신인 안병구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밀양지청·서울서부지청·대구지검 검사를 거쳐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밀양시선대본부장을 맡았다.
한편 밀양시장 보궐선거에는 안병구 예비후보 이외에도 △김병태 전 밀양시 행정국장 △정원동 전 청와대 행정관 △조태근 전 창원시 밀양향우회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밀양시장 보선은 박일호 전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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