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블록페스타 2025서 '하이퍼스케일 블록체인' 비전 제시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5-09-26 14:27:22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의 개발사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는 26일 열린 블록페스타2025에서 '탈중앙화 인터넷 시대의 개막: 하이퍼스케일 실사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제도권의 시대'로 디지털 자산 규제, 제도권 자본의 참여, 정책과 기술의 연계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국내외 주요 정책 전문가, 기관 투자자, 업계 리더, 여야 정치인 등이 참석하여 블록체인 기술이 제도권 및 공공 정책과의 조화를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상윤 블룸테크놀로지 대표는 "단순한 기술적 비전을 넘어서 기관 및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실사용 가능성과 수익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특히 게임 및 미디어 산업에서 서버리스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플랫폼이 규제환경 내에서도 어떻게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지 강조했다"고 밝혔다.
블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존 블록체인은 확장성, 보안성, 탈중앙화의 '트릴레마'로 인해 제도권 금융 및 대규모 산업 적용에 제한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로커스체인은 독자적인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으며, 신용카드 수준의 거래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탈중앙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기술력으로 이미 투자자와 정책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커스체인은 블록페스타 2025를 통해 실사례 응용 기술로 게임체인과 미디어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체인은 중앙서버 없이도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을 운영할 수 있는 서버리스 블록체인 인프라다. 기존 온라인 게임서비스가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서버 비용을 부담해야 했던 것과 달리 게임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데이터를 직접 검증하고 동기화하는 구조를 통해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 가능하다. 이는 개발사들에게 새로운 수익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인도‑MENA‑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 수억 명의 신규 유저 확보를 가능하게 해 글로벌 게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미디어체인은 동영상, 음악, 라이브 방송 등 대규모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앙서버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탈중앙화 스트리밍 기술이다. 동시 수십만 명 이상의 접속에도 끊기지 않고 서비스가 유지되며 기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안고 있던 막대한 인프라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이번 블록페스타 2025에서의 발표는 기술적 비전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제도권 내에서의 실질적 가치를 투자자와 정책 수립자에게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룸테크놀로지는 게임과 미디어 분야를 시작으로 금융과 공공 인프라까지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범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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