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가족들… 되살아난 작은 학교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3-22 15:29:49
의령 화정초 LH 임대주택 7가구 34명 입주
"화정초를 살리기 위한 2년의 노력 결실"
▲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22일 준공식을 가진 의령 화정초 임대주택에서 놀고 있는 입주 어린이들 [경남도 제공]
"화정초를 살리기 위한 2년의 노력 결실"
경남도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된 의령 화정초등학교 LH 임대주택에 7가구 34명이 입주를 완료하는 등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화정초의 작은학교 살리기 임대주택은 소멸 위기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남도와 교육청, 의령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하정수 경남도 교육인재과장, 경남교육청 관계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준공된 임대주택은 지난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됐으며, 총 10호(다자녀 8, 일반 2)로 구성돼 있다. 현재 7가구 34명이 이주를 완료했고 추가로 3가구를 선정해 이달 중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을 통해 화정초교에 전입하는 학생은 마을체험교육, 스포츠 어울림교육, 생태환경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계절체험 데이 등 무학년 어울림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오케스트라, 미술, 태권도 등 다양한 방과후 및 돌봄 교실도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경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이번 임대주택 준공으로 화정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2년이 넘는 긴 여정의 결실을 맺었다"면서 "소멸 위기 마을과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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