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의 도시' 천안에서 '2023 빵빵데이' 축제 열린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0-18 14:19:46
호두과자로 유명한 ‘빵의 도시’ 충남 천안시에서 ‘2023 빵빵데이’ 축제가 2일간 일정으로 오는 21일 천안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1934년부터 만들어져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50여 개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300여 개 빵집이 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7번째로 많은 숫자다.
천안시는 이러한 빵 인프라와 최초 호두과자점에서 시작된 천안 빵의 역사를 활용해 ‘빵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 중이다. 이를위해 3월엔 ‘베리베리 빵빵데이’, 10월엔 ‘빵빵데이’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빵캉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하루만 운영했던 시청 축제를 2일간 운영해 빵마켓과 체험행사, 제과점 작품전시, 천안 실용빵 전시, 각종 이벤트 등을 확대해 운영하며 빵마켓 참여업소도 38개소로 늘렸다.
체험행사로 호두과자, 케이크, 쿠키, 쌀머핀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나태주, 박장현, 소유가 출연하고 폐막공연에는 빵의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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