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촌산단 화개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 준공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3-27 14:52:33

수변공원 2ha에 33종 1만6000여 그루 심어…"대기환경 개선 기대"

경남 진주시는 27일 정촌면 예하리 화개천 수변공원에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조규일 시장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에 준공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정촌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인근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줄이는 기능을 하게 된다. 문산읍 생물산업단지와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일원의 기후대응 도시숲에 이어 세 번째다.

 

진주시는 정촌산업단지 인근 약 2ha 구간에 국비 8억5000만 원, 도비 2억5000만 원, 시비 6억 원 등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가시나무를 포함한 33여 종 1만6666본의 다양한 수목이 심겨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그루의 나무가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 이 같은 연구결과로 보아 이번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정촌산업단지 일원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시장은 "정촌 화개천변 도시숲은 산업단지 주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인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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