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관왕' 창녕군, 생물권보전 관리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8-13 15:01:25
경남 창녕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와 관광환경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생태 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생물권보전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생물권보전지역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검토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중간 보고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제언과 질문이 이어져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창녕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리계획을 보완하고,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10월에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농민들의 문화유산 영산줄다리기, 교동과 송현동의 가야고분군에 이어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람사르 협약이 습지를 보전하자는 조약으로 보전을 중요시하는 데 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보전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추구하는 특성을 지닌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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