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제조 스테로이드 12억원대 SNS 판매한 일가족 적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22 13:56:22
투여시 세균 감염,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 초래
▲ 무허가 스테로이드 제조 판매 모식도. [식약처 제공]
불법으로 제조한 스테로이드와 성장 호르몬 등 12억6000만 원 규모 의약품을 SNS를 통해 판매한 일가족이 적발됐다.
이들은 또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 복용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간기능 개선제) 약 900개, 2000만 원 상당을 함께 판매했다.
아들은 주거지 근처 오피스텔에 제조시설을 마련해 인도와 중국으로부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반제품을 수입과 제조, 판매를 총괄하고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했다.
이들은 스테로이드 정제와 주사제는 소분·라벨링·포장하는 방식으로, 성장호르몬 등은 라벨링·포장하는 방식으로 약 2만6000개를 제조했다.
특히 피의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들(1882명)로부터 모바일 상품권 또는 무인택배함을 통해 현금, 상품권으로 판매대금을 받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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