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국밥소녀' 양은서, 하동군 청렴 모델로 깜짝 출연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6-10 15:11:39
경남 하동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동군 청렴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밥집 주인이 잃은 돈을 찾아주는 선행으로, 평생 국밥 이용권을 받은 여고생이 청렴 모델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포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지난 2월 하동읍내 한 골목길에서 주운 현금 122만 원을 주인에게 돌려줘 전국적으로 화제를 낳은 금남고 1학년 양은서 양이 함께했다.
양은서 양은 돈을 분실한 국밥집 사장으로부터 '평생 국밥 이용권'과 함께 사례금 20만 원을 받아, '하동국밥소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는 지난달 중순께는 유재석이 사회를 보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동군의 청렴서약식에서는 양은서 양과 하승철 군수가 분실금 반환 스토리를 각색한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선포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청렴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청렴하동'을 선포하고, 양은서 양이 군민이 바라는 청렴 메시지를 하동군수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동군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올해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4대 전략과 30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콤팩트 매력 도시 하동'을 '청렴 1등급'의 빛나는 보석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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