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임직원 전원 청렴서약서 제출 요구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19 14:28:02
임원-간부 청렴실천 결의대회 열어 "청렴한 조직문화 앞장"
▲ 창원시설공단 임원과 간부직원들이 19일 열린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제공]
직원 횡령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남 창원시설공단의 임원 및 간부직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창원시설공단은 19일 간부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서약문을 낭독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는 21일까지 전 직원으로부터 청렴서약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청렴서약서에는 불공정 행위 거부 및 공직기강 확립,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청렴결의를 계기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설공단 감사팀은 지난해 연말 마산야구센터 테니스장에서 상주클럽 사용료와 회원들의 강습비 등에 대한 횡령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지난달 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 해당 직원은 지난 달 초에 자체 감사에 이어 경찰 수사 압박 속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져, 공단 안팎에 충격을 안겼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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