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태우지 마세요…처리해드릴게요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3-27 14:10:04
경남농업기술원 17개 시·군에 17억8천만원 지원
▲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 [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통영을 제외한 17개 시·군에 17억8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산림청의 지난 10년간 산불발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이 매년 67.8건 발생해 78.39㏊의 산림을 태웠다. 영농부산물의 소각행위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함께 농업분야의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농업인이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 될 경우 폐기물 관리법에 의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직불금 10%가 감액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영농부산물의 안전처리를 위한 지원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각 시군의 여건에 따라 산림인접지(산림지 100m이내)는 시·군청 산림과에서 단속 및 파쇄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산림인접지를 포함한 전체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의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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