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순위 100여 계단 껑충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5-16 13:19:32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최근 발표된 '2024 THE 아시아대학평가' 결과 전년 평가에 대비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대학통합 이후 모든 영역에서 성장하고 있어, 2025년 평가결과에서는 순위가 이보다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연구의 질, 연구 환경, 교수, 산업, 국제화'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타임스 고등교육 아시아대학 랭킹(Times Higher Education Asia University Rankings)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24 THE 아시아대학 평가는 2023년 초 제출한 THE 세계대학평가 자료(2021년 실적)를 이용해 지역별(아시아·아랍·라틴아메리카 등) 평가지표에 맞게 이뤄진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대학평가로 꼽힌다.
이번 대학평가 결과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아시아권 401-500위 구간에서 301-350위 구간으로 100여 계단(2구간) 상승했다. 평가대상 아시아 대학은 1127개다. 이 같은 결과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단독 6위, 국내 전체 대학 중에서는 28위에 해당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상국립대는 5개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 상승을 보였다. 경상국립대는 평가 영역 가운데 '산업 영역'에서는 지난해 40.9에서 65.1점으로 24.2포인트 상승해 산학협력, 특허, 기술이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질' 영역에서는 지난해 21.2점에서 39.2점으로 18.0포인트나 상승, 경상국립대 연구자의 연구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을 입증하고 있다.
권순기 총장은 "최근 2-3년 사이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대거 수주해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사업과 대학 자체 사업 등에 따른 다양한 노력이 대학평가에 반영되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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