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밀양聯, 예상원 밀양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회원 전체 의견은 아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2-15 14:31:18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문)가 4·10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상원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이병문 회장은 14일 연합회 이름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예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면서도 1300여 명의 회원 전체 의견을 수렴하지는 않았다고 밝혀, 내부 갈등 소지를 남겼다. 

 

▲14일 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 이병문 회장 등이 예상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상원 선거사무소 제공]

 

한농연 밀양시연합회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예상원 예비후보 지지를 의결했다. 이어 이병문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은 14일 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입장을 선언했다.

 

이병문 회장은 지지 선언문에서 "예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을 지내는 동안 농민과 후계 농업인 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인력난 문제가 대두됐을 때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수급대책을 수립,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지지 배경을 전했다.

 

이병문 회장은 "지지선언은 1300여 명의 회원 전체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지만 많은 회원의 뜻이고 이사회에서 결정한 의결사안"이라며 "연합회의 의사 표명으로 개개인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양시장 보궐선거에는 예상원 전 도의원 이외에도 △김병태 전 밀양시 행정국장 △안병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정원동 전 청와대 행정관 △조태근 전 창원시 밀양향우회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밀양시장 보선은 박일호 전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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