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찾은 이재명 대표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시킬 것"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3-25 14:43:52
창원 의과대 유치·지역의사제 도입 약속하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가 25일 창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폐기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허성무·김지수·송순호 후보 등 창원지역 민주당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의 2년 폭정을 끝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창원을 3.15 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을 이끈 민주화의 성지라고 강조한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렇게 성장하고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은 창원이 이끈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덕분"이라고 역설했다.
최근 물가 폭등과 관련, "사과 한 개에 만 원, 귤 값은 작년보다 무려 155% 폭등하는데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망가뜨려 놓고 반성조차 않는 구제불능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태원 참사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두고는 "길거리 걷던 국민 159명이 어처구니없이 생명을 잃어도, 나라 지키던 군인이 생명을 잃어도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추진했다가 국민의힘 소속인 박완수 도지사가 폐기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 창원과 경남의 더 확실한 변화와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는 이 밖에 창원의 공공의대 유치와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해 의료 소외 지역 없는 경남과 창원을 만들고, 진해신항을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만들겠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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