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물거품에 김동연 "또 하나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나"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2-07 12:51:28

"장본인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정부, 책임있는 자세로 수습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삼성전자 시총 5배라며, 이제 우리도 산유국이라며 국민들을 현혹시켰던 프로젝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와중이라도 대국민 사기극을 주도한 장본인은 국민 앞에 사죄부터 하길 바란다"며 "정부도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부터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지사는 "여당에도 촉구한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되살리겠다는 망동 또한 그만두길 바란다"며 "다시는 국민을 호도하는 가벼운 언행이 정부와 정치에 넘실 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6일 "현재 결과로는 대왕고래 전체 가스포화도가 높지 않아 대왕고래 추가 탐사 시추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왕고래 유망구조 탐사시추 작업은 지난해 12월 20일 시작 이후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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