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CCTV관제센터 30여분간 음주운전자 추적…검거 도움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5-02-03 12:46:57

비틀거리며 운전석에 올라 출발한 차량 추적해 112와 상황 공유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CCTV를 모니터링하면서 음주 운전자를 경찰에 신고하고 실시간으로 추적해 다른 사고를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L씨는 지난 1월 9일 오후 11시30분경 토평동 일대 CCTV에서 비틀거리며 걷던 사람이 차문을 열고 운전석에 올라 차량을 출발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음주운전자를 추적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게 도운 구리시CCTV관제센터 [구리시 제공]

 

신고를 받은 112순찰차량이 출동하는 동안 L씨는 음주운전 차량의 동선을 집중 추적해 경찰과 상황을 30여분간 공유하면서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씨는 "음주 운전자가 다른 다른 사고를 일으키기 전에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시내 전역에 설치된 CCTV 관제 근무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리경찰서는 이같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음주 운전자 검거에 이바지한 관제요원 L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일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신뢰를 얻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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