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선거구, 민주당-진보당 후보 단일화 선언…'양산을' 김두관 확정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3-05 12:36:39

7일 창원성산구 허성무-이영곤 후보 단일화, 의창구는 경선 가능성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에 따라 경남도내 8개 선거구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단일화가 추진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서는 5일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진보당 박봉열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김두관 후보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후보로 단일화한다고 선언했다.

 

▲ 양산을선거구에서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박봉열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 선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합의문에서 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굴욕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진보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은다"며 "총선 이후에도 일상적 정책연대를 통해 양산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진보민주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일화에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당 경남도당, 총선승리 연석회의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진보 민주 발전을 위한 22대 총선연대 합의서'에 서명하고, 경남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1대 1 구도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합의서는 "민주 진보 정당과 경남 각계각층 시민사회가 단결해 경남의 민주진보후보 과반을 당선시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할 것"이라며 "총선과 재보궐에 출마하는 민주진보 후보를 단일후보, 총선연대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당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남 도내 단일화 대상 선거구는 △창원 의창구 김지수-정혜경 △창원 성산구 허성무-이영곤 △창원 마산회원구 송순호-박은영 △진주 갑 갈상돈-류재수 △김해 갑 민홍철-박종택 △김해을 김정호-이천기 △양산 갑 이재영-이은영 △양산을 김두관-박봉열 등 8곳이다.

 

5일 양산을 선거구의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진보당 박봉열 후보의 단일화에 이어 진주갑 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 오는 7일 창원시성산구의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진보당 이영곤 후보 단일화가 예정돼 있다.

 

다만 창원시의창구의 민주당 김지수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후보 단일화는 양 측의 합의가 아닌 경선 절차를 거쳐 단일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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