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대상' 수상자에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 선정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28 12:15:58

4년 만에 수상자 배출…"공로·헌신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것"

경남 양산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 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양성희(64) 숲속유치원 원장을 '2025년 양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민대상' 수상자 양성희 원장

 

2년에 한번 격년제로 발표되는 '양산시민대상'은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해가 발생할 정도로 수상이 어려운 상이다. 실제로 2019·2023년에 복수의 추천 후보에도 심사위에서 의결정족수인 참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올해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과 27일 두차례 회의를 통해 복지봉사 부문에 단독으로 추천된 양성희 후보를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양성희(1961년생) 수상자는 현재 삼성동 숲속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등의 운영과 후원을 도맡아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

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젊음의 거리 자문위원장,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나동연 시장은 "4년 만에 양산시민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어 시장으로서 무척 자랑스럽다. 그만큼 원장님의 공로와 헌신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양산시민대상은 문화체육·복지봉사·지역개발·산업경제·효행 5개 부문에서 격년제로 시상되고 있다. 1986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양성희 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은 9월 26일 개최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진행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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