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전국 최초 '드론 방범순찰대' 창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16 12:02:26

열화상 드론 등 5대 투입해 산악·수변 지역 실종자 수색

충북 충주시에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드론 방범순찰대'가 창설돼 실종자 수색과 범죄예방에 나선다.

 

▲충주에서 창설된 전국 첫 드론방범순찰대.[충주시 제공] 

 

시는 15일 문화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드론 방범순찰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드론 방범순찰대는 고령화, 기상이변 등으로 실종 및 자살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주 내 산악·수변 지역 중 드론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중심으로 황금시간 확보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드론 방범순찰대는 총 19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일반형 3대, 열화상 드론 2대 등 총 5대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열화상 드론은 36.5℃ 체온 감지 기능을 통해 수변·수초지대 등 육안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종자 탐색이 가능하다.

 

또 드론의 기동성과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방범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경찰서는 향후 3개월간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 분석 후 인원 확대와 제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윤원섭 충주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자율 방범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충주경찰서도 드론 방범순찰대와 유기적 협력쳬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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